[충남투데이 보령/ 김보현 기자] 보령시 억새풀로 유명한 오서산 등산로 생태체험학습관 입구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안내판에는 “작동버튼을 누르고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됩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본부 기자가 작동버튼을 눌로 보았으나 분사는커녕 오작동으로 기피제가 줄줄 흘러내리는 상황이다.
23일이 처서였다.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 전국 등산객들이 너나없이 오서산을 찾을 것이다. 관계당국의 선제적 대응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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