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7일 부여군청 2층 서동 브리핑실에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취업지원 협의체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정현 군수,부여군 기업인협회(대표 전용관)·부여정보고(교장 윤종옥)·부여전자고(교장 최언환)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의사소통 채널 부재로 기업·지자체·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학교 졸업생의 구직난을 함께 해결해 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지자체·학교가 함께하는 취업 결연 협의체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여군은 기업체 현황을 제공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이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협약기관은 다자간 MOU 체결을 통해 협의체로서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부여군 취업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