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장암초등학교(교장 김용일)는 지난 11일 학생 인권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인권 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인권이란 무엇이며’ 아동으로서 가질 수 있는 권리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보며 학생들이 주체적인 입장에서 타인의 권리를 어떻게 지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알아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활동지를 통해 내 몸의 권리 알아보기, 포스트잇을 가지고 동화 속 인물들에게 필요한 권리 나타내어보기,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등 인권에 대한 개념을 학습하는 것을 넘어 인권을 나의 생활 속으로 가져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함양하고 자신이 가진 권리를 소중히 여길 뿐만 아니라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는 보다 성숙하고 배려심 넘치는 학교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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