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8일~9일 이틀간 관내 교원과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e학습터 활용 방법 이해를 위한 교육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쌍방향 화상 수업 등 한 층 보완된 기능을 탑재한 e학습터 활용 방법에 대해 교원과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관내 모든 교원들이 e학습터의 새로운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2월 중 학교별 자체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홍성초 A 교사는 “작년에는 원격수업을 진행할 때 e학습터와 쌍방향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e학습터에 쌍방향 화상수업 기능이 추가되어 좀 더 편리하게 학생 관리와 수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내포초 학부모는 “새롭게 바뀐 e학습터 기능을 직접 실습해보니 쉽게 이해가 되어 아이에게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에서도 이번 e학습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1학년도에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