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착한 소비 나눔 운동
[예산]교육지원청, 착한 소비 나눔 운동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1.0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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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감마을에 사과즙 및 꽃 전달
새감마을에 사과, 꽃 전달 모습 / 예산교육지원청
새감마을에 사과, 꽃 전달 모습 / 예산교육지원청

[투데이충남 예산/이예슬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 농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 나눔 운동을 펼쳤다.

예산교육지원청에서는 착한 선물 나눔 운동 동참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기금을 마련한 후, 지난 여름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예산 사과와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꽃 소비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예산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즙과 꽃을 구입해 새감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운동은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농산물, 농산물가공품 선물의 가액범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공직자들이 고가의 선물을 받으려 한다는 일각의 오해를 해소하는 동시에,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우리 농산물 선물을 구입함으로써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아울러 설명절 즈음에 직무관련자와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다짐하는 청렴 결의 실천 대회를 전개하여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예산교육지원청 안성호 교육장은 “공존,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성금으로 마련한 예산 농산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와 사회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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