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논산/박장대기자] 용남고등학교는 18일~19일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 교직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첫째 날은 △학교장 인사 △전입교원 소개 △업무분장 발표 △학교장 경영의지 △장성근 3학년 부장교사와 함께하는 ‘교원 진로진학역량 강화’ 고별 연수 △박찬규 교감의 학교현황과 2021 중점교육활동 안내 △각 부서별 협의회, 둘째 날은 △충청남도교육청 전건용 장학사와 함께하는 ‘학교가 학생에 맞추는 고교학점제의 이해’ 연수 △교과협의회(교과대표 선출, 교과시수 배정,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교내상 운영 계획) △2021 신임부장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용남고가 교육과정 워크숍을 해마다 갖는 목적은 첫째,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해 2021학년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의 계획 수립함과 둘째, 전입교사의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합의와 토론을 통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다.
용남고는 2021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미리 수립하고, 교육과정 주간(2월 16일~2월 22일) 운영을 통해 2021학년도 새 학년·새 학기 교육계획을 전입교사와 함께 미리 준비해 내달에 바로 학교 교육활동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재숙 교장은 “참여와 소통으로 2021년 한 해의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금번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이 보다 안정되고 내실 있게 준비되고, 학생의 꿈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잘 짜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