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까지 안전시설 설치 여부 점검
[투데이충남 천안/ 홍석민 기자] 천안시가 지역 신고체육시설에 대해 재해대비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체육시설업 안전점검을 6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738개소를 대상으로, 대형 체육시설 26곳은 시청 공무원이 현장점검하고, 당구장,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 712곳은 사업자가 자율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내용은 건물 내․외부(주요구조부, 비구조부, 승강기 등) 탈락 및 부착여부, 건물주변(절개지·낙석위험지역, 옹벽·노후축대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경보․소화설비 작동 여부, 체육시설법 관련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고체육시설 대표자분들은 코로나19 등 재해대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며, “천안시는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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