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품위생 사고가 급증하는 개학기의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한 학교급식 개시를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9일까지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급식법령 개정으로 확대되는 유치원을 포함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급식시설, 기구 등의 안전 작동 및 위생 상태, 개인위생 관리 점검을 강화해 개학 전 안전한 급식환경이 될 수 있도록 자율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2식 이상 급식 제공을 하는 등 위생관리에 취약하거나 신규직원 전입 또는 운영사항이 변동되는 급식학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급식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윤희송 교육장은 이번 점검 기간 중 태안군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를 통해 학교로 공급되는 식재료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산자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학교관계자인 교육공동체와 항상 소통하며 위생·안전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교 기자shk11144@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