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초과 달성
[세종]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초과 달성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3.19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기관.학교 함께 실천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27억 원을 구매해 의무구매비율 1%의 2배 이상 초과한 2.03%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매비율은 지난 2019년도 12억 원(1.01%) 대비 15억 원을 추가로 구매한 수치로, 의무구매비율을 2배 이상 달성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이뤄낸 성과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어지고 비대면 수업 등으로 각급 기관의 총 구매액이 감소했지만, 공존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기관별 구매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들이 더해져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이다.

시교육청은 화장지, 장갑, 재생토너카트리지, 사무용지류 등 다양한 품목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구매하고 있다.

또한 △우선구매에 대한 홍보와 모니터링 강화 △분기별 구매실적 관리와 성과평가지표 관리 △구매촉진 연수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중소기업(50%), 장애인기업(1%) 등 공공기관 의무구매 비율도 모두 달성했다.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2021년 공공구매 촉진 계획을 수립해 각 급 학교에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기관담당자들의 공공구매 인식개선을 통해 공공구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