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논산/박장대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청교를 중심으로 초, 중학교 과학실험실을 정리한다. 이에 논산계룡 과학실험실 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황화초에서 과학실험실 정리를 지원했다.
관내 과학전담교사 중심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사전에 과학실험실 물품 목록 심의에 이어, 폐기 대상 과학자료 및 교구를 중심으로 스티커 부착과 반출 등 실질적인 과학실험실 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본 지원 사업은, 도단위 별도 분리수거에 대비하여 폐시약 보관이나 관리 상태 등은 따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반출된 폐기 물품은 다음 날 학교지원센터에서 계약한 지역 환경업체(고물상)에서 수거해감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계약에 따른 수고와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신규 또는 저경력 선생님의 과학실 운영과 과학준비물품 구입 문의 또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기존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하던 폐하드디스크 디가우징 사업을 개선해 학교에서 처리를 원하는 저장매체에 대한 담당자간 통화 후 해당 일에 학교담당자가 전산실을 방문해 폐하드디스크를 제출하면, 전산실에서 이를 직접 폐기처리를 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복잡한 폐하드디스크 처리를 전화통화와 내부기안 한건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한편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초등수업지원, 찾아가는 연수 지원, 최적화를 위한 공문모니터링, 업무표준화안 개발 등 크고 작은 약 30여개의 학교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