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치유
[충남]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치유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1.03.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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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21개.정신건강 전문의 26명 위촉
고위험군 학생 즉각.지속적 치료 지원
마음건강 자문병원에 전달된 현판 모습 / 충남교육청
마음건강 자문병원에 전달된 현판 모습 / 충남교육청

[투데이충남 충남/이예슬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정신건강 전문의 26명과 자문병원 21개를 위촉했다.

자문의로 위촉된 정신건강 전문의 26명은 지역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위험군 학생 발견 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 치료와 함께 의료 혜택이 취약한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교육까지 병행한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마음건강 자문의 위촉패와 자문병원 현판은 시군별 교육장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자문의로 참여해주신 전문의들께 감사하다”며, “이 사업으로 충남의 고위험군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등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된 정서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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