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예산/임미성기자] 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별관 3층 공감실에서 멘토 20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 위촉식을 진행했다.
꿈키움 멘토링 사업은 추천받은 멘티 학생과 멘토를 1:1로 결연해 활동함으로써 학생의 학업성취 의욕을 북돋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꿈과 희망을 키우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는 20명의 멘토는 상담전문가, 행정공무원, 상담자원봉사자, 도예가, 목회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멘토링 사업이 시작된 후 8년째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분들도 포함되어 있다.
멘토링 활동은 멘토-멘티의 특성에 따라 상담활동, 진로체험활동, 문화체험활동, 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멘티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멘토 위촉식은 공감실에서 멘토에게 교육과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감실과 1회의실 두 곳의 장소에서 팀을 나눠 공감실에는 삽교고등학교와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과 멘토, 1회의실에서는 예화여자고등학교와 삽교중학교 학생과 멘토가 참여해서 ‘미로 탈출’, ‘부정적인 내 틀 깨기’ 활동을 함께하며 처음 만난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중에도 관내 학생들을 위해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주신 멘토분들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정서적인 어려움이 큰 시기인만큼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