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안전.성장 지원 논의
[투데이충남 예산/임미성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 유아특수협의실에서 예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생활부장과 예산경찰서, 예산군청, 예산청소년복지세터, 예산 Wee센터의 학교폭력예방과 정신건강 담당자들이 모여 2021학년도 첫 번째 예산군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지도상임위원회에서는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을 꾸려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자발적으로 민관 합동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공동대처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생활지도상임위원회에서는 학교 내 인권을 중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방안과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예산교육지원청 안성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촘촘한 학교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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