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폐차장서 실물차량 이용 훈련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금산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구조대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폐차장에서 실물차량을 이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8% 증가했으며 최근 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의 높은 수준의 인명구조 대처능력이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요구조자 및 구조대원 안전확보 △차량 구조의 이해와 해체 및 절단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전기설비의 특성 및 구조방법 △유압 스프레더, 유리 절단기 등 장비 활용 등의 구조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차 예정인 실물차량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며“앞으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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