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육수 60팩
[투데이충남 아산/장기승 기자] 아산시 도고면 시장정육점이 지난 13일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사골육수 60팩을 후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외식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다”는 송재순 대표의 뜻에 따라 후원된 사골육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60가구에 전달됐다.
김종철 단장은 “영양식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영경 면장은 “우리지역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시장정육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장직영으로 최고품질의 한우 암소, 암 돼지고기로 소문난 시장정육점은 도고면 신언리 구도고온천역(아산레일바이크) 근처에서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지역 맛집이다. 가업을 이은 송재순 대표가 인스타그램 운영, 아산사랑상품권 가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9년 4월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체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육류상품을 후원하고 있는 우수기부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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