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근로자 및 신혼부부 기숙사 조성
[금산]근로자 및 신혼부부 기숙사 조성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1.04.1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 사원아파트 기부채납 협약
금산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군 근로자 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 금산군
금산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군 근로자 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 금산군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금산군은 관내 기업체 근로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기숙사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문정우 금산군수, 한국타이어 황성학 금산공장장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와 ‘금산군 근로자 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읍 상옥리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사원아파트를 기부채납받아 오는 2022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기숙사 조성을 통해 관내 입주한 810여 개 기업체의 근로자들이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피로감을 줄이고 지역 인력 유출로 인한 지역 소비 감소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되는 기숙사에는 신혼부부 입주도 받아 지역 인구 증가 효과도 노린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기숙사 조성을 통해 근로자 및 신혼부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금산에 대한 이미지를 확립해 기업 유치를 늘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