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당진 현안 협의
[정치]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당진 현안 협의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4.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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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어기구(민주당,당진) 의원은 지난 15일,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정부 부처들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연속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부를 방문한 어 의원은 인근학교 분산 배치가 불가하고 통학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중앙초등학교와 수청중학교 학교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도내 연안낭장망에 대해 조속한 감척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연안낭장망에는 24년 이상의 노후된 어선으로 조업하고 있으나 신규어선 건조를 기피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태이다.

이어서 국화도 상수관로 인입공사 협의를 조건으로 경기도와 당진시 조업구역에 대해 공동조엽구역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당진시와 경기도 간 불합리한 새상 도계설정으로, 당진시 등록어선 대비 조업구역이 협소하여 불가피하게 생업을 위한 조업구역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는 별도의 면담을 통해 당진항 독립과 독자발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과의 면담에서 어기구 의원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당진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자립형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선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기존 농산물유통센터 공급처 확대에 따른 처리물량 증가 및 선별능력 대비 저장시설 부족에 대해 설명하고, 당진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증축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한편, 유실·유기동물 증가하고 있어, 현대식 동물보호센터 신축·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동물보호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관계 중앙부처에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시로 관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현안을 적기에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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