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석지후 기자] 천안시4-H연합회가 지난 4일 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과제교육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회의에선 신입회원들을 위한 4-H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연기된 각종 교육 및 행사 등 금년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규 회원가입 승인 등 연합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전병찬 회장은 “코로나19 속 농번기를 맞아 어려운 상황 속 신입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천안시 4-H회원들의 역량강화활동을 통해 농촌인력을 육성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재 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4-H활동 및 농촌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청년4-H회원들이 아이디어와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천안시4-H연합회는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 회원 68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선도영농활동을 비롯해 각종 회의, 과제수행·봉사활동 등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창출 및 전문농업인 자질배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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