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행복한 진짓상·사랑의 꽃바구니’ 전달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는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3인)을 찾아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와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증가하면서 농어촌 소외계층의 식사 지원을 위한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와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부여지사는 부여읍 쌍북리 김모(98‧女)씨 등 3가구 독거노인을 찾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죽과 반찬을 전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조성명 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복지법인 위문, 자살예방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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