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웃음과 해학이있는 마당놀이 개최
[홍성]군, 웃음과 해학이있는 마당놀이 개최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1.05.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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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 홍주문화회관
싸가지 흥부전 포스터/홍성군

[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 공연을 오는 22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기존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근검 성실한 놀부와 게으르고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로 재탄생한 콩트 형식의 마당놀이다.

특히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흥부의 발상이 일부 현대인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주며 일확천금의 물질적 풍요보다 작은 웃음으로 소소한 행복을 꾸리는 정신적 풍요가 중요하다는 일깨움을 담고있다.

이번 공연에는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윤문식’씨를 비롯해 고수 ‘김태훈’, 연극과 판소리를 넘나드는 관록의 마당놀이 장인 ‘정준태’, 서울공연예술제 여자 연기상을 받은 ‘우상민’ 등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7일 오전10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편 홍주문화회관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공연 전후 방역소독, 발열체크, 좌석 간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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