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돌봄대상자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천안] 돌봄대상자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 장기승 기자
  • 승인 2021.05.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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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돌봄 대상자 안부 비대면 확인
천안시가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 생활공간에 설치한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천안시
천안시가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 생활공간에 설치한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천안시

 [투데이충남 천안/장기승 기자] 천안시는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홀로 사는 대상자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움직임, 호흡, 온도, 습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포함된 장비를 대상자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한다.

 이후 수집된 데이터로 일상적인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감지 시 관리자와 보호자에게 즉시 알린다.

 시는 북부 4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홀로 사는 노인 2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스템을 개발한 지역 벤처기업 주식회사 제이케이코어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장비와 모니터링 웹사이트를 무상으로 지원받기로 했다.

 김영옥 복지정책과장은 “그간 장비 구성, 설치 방법, 보안성 대책 등 사업 세부내용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왔다”며 “앞으로 2개월간 적용해 효과를 확인한 후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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