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장기승 기자] 천안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1:1 결연 행복지킴이 대상 홀몸어르신에게 건강식 지원과 더불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주 목요일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 16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은 카네이션을 함께 드리며 효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인용 기능성 발톱깎이를 홀몸어르신 90가정에 지원했다.
카네이션을 선물 받은 어르신은 “찾아올 가족도 없고 외출할 곳도 없어 쓸쓸했는데 카네이션도 받고 이야기도 나눠줘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윤환덕 단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풀어드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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