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AI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 전국 1위
[충남]교육청, AI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 전국 1위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1.05.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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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개교 중 도 20개교 운영
통계교육원 캠프 등 행·재정 지원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

[투데이충남 충남/이예슬 기자]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 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전체 200개교 중 충남에 20개교가 있다.

AI 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는 탐구‧활동 중심의 통계 수업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 정리, 분석, 해석하고 통계적 결과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실용적 통계교육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수학교육을 실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델학교는 매년 공모로 선정되며 교육부로부터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각종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사 연수 우선 추천, 통계교육원의 캠프 등 행·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을 키우고, 동시에 기능 위주의 학교 통계교육을 넘어 실생활에 기반한 통계 및 수학교육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모델학교 대상으로 교사 연수를 비롯해 컨설팅을 수시로 진행하면서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과학교육원에서 모델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하면서, 실생활 기반의 활동 중심 통계 수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을 배우고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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