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내포/이예슬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3일, 사회서비스원 교육 세미나실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 분야 사례관리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4월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교육 주제를 선정한 것으로, 특히 그동안 사례관리 교육의 높은 수강 조건으로 참여가 제한 되었던 애로사항을 보완해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수요 조사 결과, ‘장애인복지 분야’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가장 수강하고 하고 싶은 주제로 나타나, 우선 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추후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이경국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장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법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4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고일환 사회서비스원장은 “분야별 사례관리 교육 개설로,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간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례관리 교육은 내달에 사례 발표 위주의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8~9월에 아동·청소년 분야 사례관리 교육과 컨퍼런스를 각각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기관과 연계한 사례관리 교육도 하반기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