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니야, 도와줘” 인공지능 통합 돌봄서비스
[대전] 유성구 “지니야, 도와줘” 인공지능 통합 돌봄서비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6.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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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우울증 해소, 응급상황 시 119 연결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인공지능(AI)스피커의 사용방법 안내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스피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유성구청
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인공지능(AI)스피커의 사용방법 안내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스피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유성구청

[투데이충남 대전/이지웅 기자] 대전 유성구는 6월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해 감성대화를 나누고, 생활 정보 제공 및 음악감상, 복약알림서비스 등 집에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음성으로 도움을 외치면 언제든지 대상자들의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대처하도록 KT텔레캅 관제를 통해 119와 연동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시범동인 노은3동 독거노인, 장애인 30세대를 대상으로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효과성 평가를 통해 유성구 전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는 언택트 복지 환경을 구축해 인공지능 돌봄이 대상자의 친구 역할을 하도록 돕고, 고독사 걱정 없는 맞춤형 돌봄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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