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8일 농생명과학관에서 1학년 농업경영과, 원예경영과, 축산경영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남청소년문화진흥원 활동지원센터과 함께하는‘충청남도 청소년리더 양성프로젝트 ‘주인공’이 지난 7일에서 8일 진행됐다.
이번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비행, 왕따 등 다양한 갈등문제를 제도개혁이나 물리적 대안이 아닌 자기주도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이다.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식, 의사소통, 문제해결, 자기이해, 주도성, 목표설정 등의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대학생 멘토와 6인 1조 그룹활동을 통해 진행하며, 리더교육뿐만 아니라 리더십을 활용해볼 수 있는 챌린지 활동 등의 과정을 연말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자 돌아가며 리더와 팔로워 역할을 해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그 임무을 수행했던 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찰하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 프로젝트에 참가한 고등학교 1학년 한 학생은 "개개인이었던 우리가 조를 이루고, 서로의 의견을 듣고, 생각을 모으고 다양한 방법으로 리더십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어 성취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문금자 교장은“학생들이 이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