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 기자] 금산군 추부중학교는 지난 9일, 학교 현장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의료 기술과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진단과 치료’ 직업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상융합기술(XR) 콘텐츠를 활용한 유망 미래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사회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비를 착용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AI 로봇 수술 전문가’, ‘AI 환자 간병 전문가’, ‘유전자 맞춤형 진단시스템 전문가’가 되어 해당 직업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의 직업 변화를 경험했다.
이진구 교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직업 세계의 변화를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며 미래 성공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우리 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정보와 교과 체험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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