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목면초, 블루베리 따기 체험
[청양] 목면초, 블루베리 따기 체험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1.07.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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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충남 청양/최태숙 기자] 청양군 목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2일~13일에 운곡면 위라리에 위치한 ‘리꼬베리 농장’에서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농촌 명예교사 선생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블루베리 체험장 하우스에 모여, 체험장 안팎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교육을 받은 후, 블루베리 열매의 생김새와 특성, 키우는 방법 등을 차근히 공부하였다. 교육을 받은 후, 체험장에서 탐스럽게 익어가는 블루베리를 관찰하고 배운대로 선별해 따보았다.

 친환경으로 가꾼 블루베리는 맛도 좋고 탐스러워 학생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자신의 바구니를 꽉 채운 후, 수확한 것을 가지고 버터, 계란, 설탕, 밀가루와 섞어 블루베리 컵케잌을 만들어 보았고,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2학년 김0율학생은 “블루베리가 이렇게 통통하고 클 줄 몰랐어요. 집에 가서 가족과 빨리 먹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은 우리 고장에 있는 체험학습장에서 살아있는 생생교육이 이뤄진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 고장 청양에 귀농민들이 정착해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학생들이 직접 보게 되었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한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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