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아산/강이나 기자]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독거가구에 대한 생신 축하로 7월 떡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금번 지원 대상자는 1명이며, 독거노인 생신 축하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복키움추진단, 독거노인생활지도사, 복지이장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주고 있다.

영인면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선풍기 지원, 후원물품 지원, 식사 지원 등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생신 축하 떡 케이크를 받은 A씨는 “무더운 여름,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주러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요즘 삶의 낙이 없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유해조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주변 이웃 등 왕래가 많지 않은 요즘, 잠시나마 생신축하 행사로 인해 A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영인면에서는 영인면행복키움추진단과 지역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지원한 떡 케이크는 추진단원으로 활동중인 김정자 단원이 후원한 것으로, 김정자 단원은 영인면에서 김정자 떡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이나 기자ina0117@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