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금산]교육지원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1.07.1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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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15일 오후 3시 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층에서 ‘이중언어말하기 금산군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다문화 학생 6명(초 5명, 중·고 1명)이 참가해 각자가 가진 소중한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중등대회로 분류한 이 대회에는 초등은 자유주제로 중등은 나의 진로계획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어 발표했다. 5개 언어(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금산군대회 우수자는 9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에 처음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언어로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고 다른 친구보다 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지도한 교사는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학생들이 너무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양정숙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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