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생 CEO 되다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생 CEO 되다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1.07.1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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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특성화고 사장되기 창업대회 금1, 동2
영광의 주인공들/마이스터고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는 ‘제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금상 1명, 동상 2명 등 3명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학생 사장이 탄생했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는 매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0여 팀이 참가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발표) 심사로 진행됐다.

'스윗큐브'로 금상을 수상한 박채린 학생(3학년 식품품질관리과)은 배와 양파를 동결 건조하여 큐브 형태로 제조한 연육제 겸 천연 감미료라는 아이템으로 영광을 차지했으며, “정말 CEO라도 된 듯 혼자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일이 어려웠지만, 피드백을 받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상을 받은 것보다 더 좋았다.”라고 말해 대회를 통해 성장하는 기쁨을 충분히 누렸음을 자랑스러워했다.

동상을 차지한 이신희 학생(1학년)는 “이 대회를 준비하며 사업 계획서를 쓰는 부분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문제점들을 만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힘든 만큼 보람도 컸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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