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이은진 기자] 천안시 병천초등학교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술꽃 씨앗학교 기획사업 운영학교 공모’에 19일 최종 선정됐다.
본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전교생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이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해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효과와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신청한 학교 중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학교를 선정했으며, 병천초는 이 중 ‘학교-예술단체 협력형’ 분야 중 ‘공연-서양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학기부터 실시되는 기획사업 기간을 거쳐 정규사업 여부를 검토한 후, 정규사업 선정 이후에는 2022년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선정한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공연에 관련된 각종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향후 병천초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예술 소양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장차 천안 동부지역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내실을 기해 충실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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