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치분권’ 도-시·군 토론회 개최
[충남] ‘자치분권’ 도-시·군 토론회 개최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1.07.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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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역량 강화 위해 현안 해결 아이디어 모아

[투데이충남 내포/이예슬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도-시·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행정분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와 시·군 자치행정, 인사, 총무, 균형발전 분야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군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중점을 뒀다.

회의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도 자치행정과는 이 자리에서 일제강점기 읍·면·장 액자 정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기능 강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조치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운영지원과는 방역수칙 준수 및 보안 관리체계 강화 협조를, 인사과는 출산·다자녀 공무원 인사 우대 시군 확대와 감염병 대응인력 채용절차 신속 진행 등에 대해 토론했다.

균형발전과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 발굴과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대해 계획을 밝혔다.

시·군에서는 △국방 관련 기관 유치 공동대응(계룡시) △고소멸 위험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특별지원(서천군) △환황해 거점항만 당진항 육성(당진시) △대도시 특례인정 범위 확대(아산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서산시) 등 직면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찬배 도 자치행정국장은 “자치·인사·균형 등 지방자치의 근간을 이루는 자치행정분야에 대한 도-시·군의 업무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전 시·군이 고르게 발전하고 자치분권이 가장 성숙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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