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보령/최태숙 기자] 보령시 월전초등학교는 1학기를 보람 있게 마치며 안전한 여름방학을 지내기 위한 재난안전 교육주간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달밭 재난안전체험 교육주간’은 20일, 21일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주관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지원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과 22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로 운영됐다.
먼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첫날 교육에서는 재난 유형에 따른 안전위험 요소를 찾아보고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리스크랜드 게임을 통해 재난 상황 속에서 역할 분담해 연습하기 둘째 날 교육에서는 학교 시설에서의 주의할 점 파악보기, 우리 재난안전지도 만들기, 우리학교 비상대책팀 구성하기 등의 활동 후 마지막으로 화재발생을 가상한 화재 진화 및 대피 훈련을 실제처럼 실시하며 몸으로 직접 배워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다.
다음으로 22일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안전체험교육을 중심으로 각종 사고 유형을 알아보고 실제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도록 운영됐다.
그 동안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이론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배웠던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달밭 재난안전체험 교육주간’을 통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실제 대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에서의 안전생활 실천 등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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