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원…체험형 환경교육 시간 가져
[투데이충남 청양/최태숙 기자] 청양도서관에서는 지난 26일, 환경부가 지원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대형 버스형 환경체험 시설, 이하 이동환경교실)이 방문해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이색환경교육 현장이 열렸다.
26일부터 4일 간 진행되는 ‘여름방학 지구지키미 독서교실’수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동환경교실은, 증강현실(AR) 시현기, 신재생에너지 모형 등 체험을 위한 갖가지 교구와 장비가 탑재된 버스형 시설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청양도서관에서는 아이들로 하여금 직접 만지고 시현하게 하며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퀴즈와 게임을 곁들여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환경교육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청양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독서노트로 진행하는 독서수업과, ‘실험으로 알아보는 환경오염’(7.27.화), ‘그림책 30번 곰 지경애 작가와의 만남’(7.28.수), ‘정크아티스트 안선화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체험’(7.29.목) 등 기후환경교육을 주제로 하는 ‘여름방학 지구지키미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위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청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평생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하거나 청양도서관 자료실로 방문해 담당자에게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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