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취약 가정 학생 사회·정서적 발달과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 맞벌이, 조손가정 등 돌봄 취약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2일부터 20일까지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여름계절학교는 푸드아트(음식 기술), 공예염색, 생활도예, 토탈공예, 원예·목공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발달과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해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흥주 교육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계절학교를 통해 돌봄 취약 가정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며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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