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인재양성 영어캠프 운영
[청양]교육지원청, 인재양성 영어캠프 운영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1.08.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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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대신 진행

 [투데이충남 청양/최태숙 기자]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화성면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양인재양성을 위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매년 청양 관내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했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어학연수를 실시 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해외어학연수를 대신해 관내 영어캠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프는 체험중심의 생활영어 학습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켜 세계화 시대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영어 캠프를 위해 교육디렉터를 위촉하고, 관내 원어민 교사와 공주대 영어교육과 봉사학생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조직했으며, 매일 5교시까지 정규 수업을 실시 하고, 그 외 음식만들기, 체력단련, 영어뮤지컬 초청 공연 등으로 프로그램을 실시 하고 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참가 학생에게 수준별 모둠과 교재를 적용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간식은 『Elglish Store』에서 학생들이 직접 구매해 먹을 수 있도록 해 생활영어 실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학생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첫날에 성교육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고, 학생 및 강사들은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제출 후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동우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양인재양성을 멈출 수 없다면서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기초학력과 같은 학생 지원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행복한 배움, 감동 청양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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