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논산/박장대 기자] 논산여중은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청렴&꿈 포토존을 11일 설치했다.
청렴&꿈 포토존은 철화 채색 도자기로 빚은 비둘기 15마리가 하늘로 비상하는 도예작품이다.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키우는 포토존으로써 행복공간의 야외 매화꿈뜰 벽면에 설치됐다.
이 작품은 학부모 매화인청렴지킴이단이 지난 6월부터 준비해 계룡산 도예촌 양미숙 작가의 지도로 2차례 제조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행복공간의 중심인 도서관, 정보탐색실, 융합수업실과 연결된 꿈키움 포토존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장소가 될 것이다.
이수진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청렴 꿈키움 포토존이 우리 논산여중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새로운 공간으로 사랑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청렴&꿈키움 조형물 설치를 마친 후 육정란 환경인성부장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청렴을 다짐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행복한 2학기 시작을 위해 학교를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논산여중 학부모 매화인청렴지킴이단은 지난해부터 학급 공기정화물 만들기, 청렴쪽지 나무 만들기, 등굣길 캠페인, 청렴 홍보물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렴한 학교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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