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당진]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8.14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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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당진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13일 당진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당진교육지원청 제공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당진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의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하며 역사 속에 묻힐 뻔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낸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문 앞 평화의 소녀상 포토존을 설치하여 인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참여한 이들에게 즉석으로 폴라로이드 사진과 평화의 소녀상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에서 ‘손끝에서 전해지는 기억의 위로’행사를 실시하여 참여한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 ‘작은 소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재 당진교육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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