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학생, 학부모, 시민, 교원이 참여해 태안환경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는 왁자지껄 환경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 김병갑 장학관의 ‘환경위기, 학교교육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하는가?’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센터장 권경숙 ‘우리 고장 환경위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태안 환경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주체별 역할과 환경교육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장은 “환경교육의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실천을 동반하는 활동으로 학생-학부모-교원-시민이 모두 모여 환경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왁자지껄 환경 소통 한마당에서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오는 27일 태안환경교육 비전선포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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