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보령시 주교면 파제비, 새뜸, 군들째, 난민촌, 장승배기
[지명유래] 보령시 주교면 파제비, 새뜸, 군들째, 난민촌, 장승배기
  • 류신 기자
  • 승인 2021.08.1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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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제비 탕관봉에 이어 두 봉우리의 산이 있는데 卽(즉) 鳳凰山(봉황산)이다. 그 아래에 마을을 파(巴)제비라 하는데 옛날巴草(파초)와의 緣由(연유)가 있었다 해서 파제비라는 이름의 마을이다.

새뜸 파제비의 앞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뜸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군들째 新垈里(신대리)의 南端大川(남단대천)의 接境(접경)의 마을인데 옛날 그째백이를 通(통)하여 大川面(대천면) 軍入路(군입로)로 上陸(상륙)한 倭(왜)놈의 軍隊(군대)가 들어왔다 하여 군둘째마을이다. 파제비와 군둘째의 동쪽 鳳凰山(봉황산) 밑에 절이 있었다는 절터골이 있다.

亂民村 (난민촌) 新設洞 (신설동) 파리제의 남쪽 군둘째의 동쪽으로 난민촌(亂民村) 或(혹)은 新設洞(신설동)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六(육),二五(이오) 後(후) 以北(이북) 피난민들을 郡施策(군시책)으로 이곳에 定着(정착)시켜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해서 난민촌 또는 새로 생겼다 해서  新設洞(신설동) 이라 하는 마을이다.

장승배기 나물의 西南方(서남방) 안터 밑에 옛날에 장승이 박혀있었던 곳이라 하여 장승백이라는 이름의 마을이다. 어초리와 장승백이 사이의 들판을 갱미들(江尾)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바다물(海水(해수))가 이곳까지 들어오고 新垈川(신대천)의 江(강)물이 끝나는 곳이어서 江尾(강미)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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