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교육청, 학생 참여 ‘상상마을교실’ 운영
[논산]교육청, 학생 참여 ‘상상마을교실’ 운영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1.08.1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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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

 [투데이충남 논산/박장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25개 사업장에서 2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상상마을교실을 실시했다.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마을기반 진로체험 교실이다.

 논산동지역, 강경읍지역, 계룡시지역 3개 권역에 △코딩과 3D 프린터 △드론 △로봇 △목공 △공예 △제과제빵 △골프 △동물병원 등 다양한 분야 25개 체험처를 선정한 후 중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15명이 참여하여 1일 2시간씩 5일 연속수업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사업이후에도 오며가며 인사 나누는 좋은 이웃으로 관계를 맺고 지내도록 학생들의 등하교길 주변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논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속에서 최소규모의 인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향기로운 소금이야기 지부철 대표는 “처음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사업장을 개방하는 것이 고민스러웠지만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며 지역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상상마을교실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연계하여 역량중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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