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계룡/박장대 기자] 계룡시 엄사중학교는 지난 12일에 실시된 ‘제29회 충남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엄사 AI’ 과학동아리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 대회에서 엄사 AI 동아리는 ‘AI로 미래를 여는 우리’ 라는 주제로 참가했으며,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활동한 인공지능에 관한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1차 보고서 심사, 2차 온라인 발표 심사를 통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엄사 AI’는 평소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던 1학년 학생 18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올해 처음으로 모여 활동을 시작한 과학동아리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AI 발명아이디어, AI 과학 컨텐츠 제작 등 총 5개 분과로 나누어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 주도의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발표에 동아리 대표로 참가한 1학년 이준기, 한유진 학생은 “우리 동아리 팀원들이 항상 즐겁게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한 결과로 다함께 큰 상을 받아서 매우 기쁘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그리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은 보람과 감동은 앞으로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마무리를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엄사 AI 동아리는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제29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발표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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