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보령/최태숙 기자] 보령시 웅천도서관은 23일부터 15개의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령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기초학력 성장’을 목적으로 계획된 ‘찾아가는 학력성장 책놀이’는 개화초 등 1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독서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가서 교과연계도서를 활용해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수학급 학생 지원을 위한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책 놀이’는 남포초 등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흥미로운 책과 다양한 책놀이 활동으로 특수학급 학생들이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성장과 독서 흥미 고취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수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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