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교육센터, 마을배움터 운영 MOU
[세종]행복교육센터, 마을배움터 운영 MOU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8.2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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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초,범지기3·9단지, 가락마을 20단지, 협약
공동주택 공용시설 교육공간 활용 운영 나서
왼쪽부터 장원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 김정후 온빛초 교장, 김화경 온빛초 부학생회장, 유문상 범지기 9단지 입주자대표회장, 윤은규 범지기3단지입주자대표회장, 강병훈 가락20단지입부자대표회장 / 세종시
왼쪽부터 장원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 김정후 온빛초 교장, 김화경 온빛초 부학생회장, 유문상 범지기 9단지 입주자대표회장, 윤은규 범지기3단지입주자대표회장, 강병훈 가락20단지입부자대표회장 / 세종시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기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26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에서 실생활 중심의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온빛초등학교, 범지기 3단지·9단지와 가락마을 20단지 입주자대표들은 앞으로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에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세종(온빛)마을배움터 운영 협력관계 구축 △ 정기협의회 운영·참여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시설 공간 활용·상호 협력 △연수, 교육 자료,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이다.

마을배움터는 세종시 특성상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어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을 학교가 활용해 교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교육의 공동책임의식을 마을 전체로 확산하는데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전한 학습공간 마련이 절실해졌고 마을탐색 등 현장중심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마을배움터를 추진하게 됐다.

마을배움터는 행복교육지원센터 실무분과협의회 마을배움터분과 제안으로 지난 2020년 범지기3단지에서 온빛초 학생들이 마을탐색 UCC를 제작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온빛초 전 학군(범지기3·9단지, 가락마을20단지)으로 확대됐다.

협약을 기점으로 학교-마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마을배움터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기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원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아파트 밀집 지역의 우수한 공용시설을 학교가 활용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운영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의 공동책임의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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