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 기자] 금산군 부리면은 지난 25일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 23가구의 일반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체에 사용된 LED 전등은 부리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자율방범대에서 지난 5월 기탁한 15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진행됐다.

전등 설치에는 전기기술 보유자인 현내리 주민 백안호 씨가 재능기부를 실천했으며 누전 예방을 위한 무료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길기주 부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방배2동 자율방범대와 백안호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체된 LED 전등은 기존 일반 전등에 비해 전기소모가 적고 밝기도 밝은 장점이 있다.

박장대 기자wkdeo7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