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소방서는 27일 오후 1시경 태안읍 삭선리 도로 논두렁에 택시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운전자와 승객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주변 상황을 확인 후 내부에 갇혀있는 운전자(남,40대)와 승객(여,80대)씨를 안심시키며 부목과 들것을 활용하여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운전자와 승객은 외관상 큰 부상은 없었으나 정확한 검사를 위해 서산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태안은 좁은 농로가 많아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안전 운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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