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북동쪽은 금성동, 서쪽은 웅진동, 남쪽으로는 반죽동과 접해 있다.
본래 공주군 남부면(南部面)의 지역으로서, 공주 향교가 있으므로, 향굣골 또는교촌(校村) 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교촌 일부를 갈라서금정(錦町)이라 하여 공주면에 편입되었다가, 1947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의하여 교동(校洞)으로 고쳤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공주시교동이 되었다. 향교(鄕校)→생교로 된 것은 구개음화, 모음동화현상이다.
면적·인구 : 199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 0.38㎢, 인구 4,113명, 1,183 가구. 교육·문화 교육기관으로는 교동초등학교, 공주여자중학교, 향교가 있다. 금강파출소, 공주소방서, 대한지적공사 공주시출장소, 공주시청별관이 있다.
공주향교[향교] 교동초등학교 근처. 태조 7년 건립. 당시의 교육행정기관이다. 공주향교는 처음 웅진동 송산리에있었는데 인조 원년(1623)에 14세된 이정란과 10세된 이대현(李大賢)이 성현을추모하여 자기가 사는 집터를 기증해서 여기에 향교를 지었다. 그 당시웅진동에 있는 향교는 낡아서 순찰사 신감(申鑑)과 목사 송흥주(宋興周)가주재하여 이곳에 이전하였다.
단군단, 단군성소[비각] 봉황산 바로 옆. 단군을 모시기 위해 만든 비석으로 마땅한 장소가 없어 향교 소유의 땅에 세웠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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