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농업인과 공동과제로 고구마 수확 나눔
보령시, 청년농업인과 공동과제로 고구마 수확 나눔
  • 최태숙 기자
  • 승인 2021.09.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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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70가구에 1박스(5kg)씩

[투데이충남 보령 최태숙 기자] 보령시는 지난 6일 죽정동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과제 활동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나눔행사를 가졌다.

공동과제 활동은 보령시 4-H 청년회원들이 후계농업인으로서 핵심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영농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보령시 4-H청년회원들은 공동과제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죽정동 내 공동과제포 660㎡에 고구마를 재배해 왔다.

회원들은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독거어르신 70가구에 1박스(5kg)씩 70박스(350kg)를 사랑의 농산물로 전달하고, 보령원에도 직접 방문해 30박스(150kg)를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펼쳤다.

최재열 4-H연합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이 정성껏 수확한 고구마를 의미있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가질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풍성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까지 이어져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청년농업인들이 보령의 농업을 이끄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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