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결혼이주여성 200명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지원센터’ 운영
[투데이충남 태안/신현교 기자] 태안군은 오는 12월까지 8개 읍·면 결혼이주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지속세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기 위해 진행된다.
군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로 대상자 자료를 현행화하고,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 구축 및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태안읍 55명 △안면읍 32명 △고남면 16명 △근흥면 19명 △소원면 28명 △원북면 18명 △이원면 12명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직원 12명이 3개월간 각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도 소중한 군민으로서 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으로 이들이 태안군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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